교정 이야기
치아 안쪽에 붙이는 고정식 유지장치는 언제 제거할 수 있나요?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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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분들은 대부분
이제 교정치료가 막바지로 가고 있거나
아니면 교정치료가 끝난지 매우 오래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서 들어보셨겠지만
유지장치는 교정치료 종료 후
가지런해진 치열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교정치료가 종료됐다고 해서
'오예~ 이제 자유다!!'
하고 장치를 다 풀어버리면
다시 원래 치열대로 돌아가려는 힘이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치아 주변에는 아주 미세한 인대(PDL)가
치아를 감싸고 있는데
이를 고무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무줄을 쭉~당겼다가 잡았던 손을 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쭉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힘이 작용하듯이
교정기를 붙인 치아들도
교정기를 풀어버린 순간
쭉 당겨져서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할거에요.

교정이 끝나고 착용하는 유지장치는
이 안쪽에 안보이게 붙이는
'고정식 유지장치'가 있고,
꼈다뺐다 할 수 있는
'가철식 유지장치'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고정식, 부착식 유지장치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정식 유지장치는
보통 앞니 안쪽에만 붙입니다
모든 치아들이 원래 위치대로 돌아가려는
'회귀'를 보이지만
특히 앞니들은 어금니와 다르게
치아 뿌리도 한개씩이고 면적도 작기 때문에
더 재발이 잘됩니다.
따라서 앞니에는 필수적으로 유지장치를
부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교정장치를 떼어내고
유지장치를 붙이게되면
당연히 이 안쪽의 혀가 계속 움직이면서
이물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처음 교정장치를 부착하였을때의 불편감을 생각해보세요ㅎㅎ
그 불편감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금방 적응하지 않으셨나요
하물며 위 사진처럼 얇은 철사 한줄은...ㅋ
몇주만 지나면 부착한줄도 모르고
지내게 되실거에요.
저를 한번 믿어보세요!
나는 그래도 너무 불편하다!!!
하루빨리 떼고 싶다!!!
그럼 의무적으로 꼭 붙이고 있어야 하는
기간은 언제까지 일까요?
그때가 지나면 떼도 괜찮은걸까요?
교과서적으로 유지장치는 교정치료한 기간만큼
부착하고 있으라고 이야기합니다.
예를들어 교정을 2년을 했으면,
2년은 붙이고 있으라고 이야기하는거죠.
그렇다면 2년이 지나면
유지장치를 떼도 안전할까요?
그건...
아무도 몰라요...
돌아갈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돌아가더라도 아주 미세하게
약간 돌아가겠지만,
그래도 안전하다고는 볼 수 없어요
게다가,
교정치료를 받았던 사람이든,
안받았던 사람이든,
사람의 치아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교합력때문이죠.
할아버지 할머니들 치열을 보면 앞니가
다들 삐뚤빼뚤한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몰리는거죠.
이처럼
교정을 했든 안했든
치아는 움직이게 마련이고,
교정기간동안 고생해서 가지런하게
해놨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따라서 교정장치때문에 너무너무 생활이
안될정도로 불편한것 아니면
웬만하면 계속 부착하고 있는 편이
안전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 분들 중에 교정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의견주신 내용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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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할때 힘날거같아요ㅎㅎ